1. 변산반도 채석강
전북 부안의 채석강은 익산역이나 김제역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익산역과 김제역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격포터미널에서 내리면 채석강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10분소요) 하다.
채석강 방문 이후 내소사로 가기 위해서는 격포터미널에서 버스를 타야한다.
격포터미널(063-582-8740)은 별도 홈페이지가 없어 정확한 버스 배차 시간은 전화로 문의하셔야 한다.
변산반도의 채석강은 중국의 채석강과 이름이 같다.
중국의 채석강은 시성 이태백이 뱃놀이를 하며 강물에 비친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물에 빠져 명을 달리했다는 장소로 유명하다.
만권의 책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듯한 신비로운 모습이 중국의 그곳과 꼭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채석강의 아름다운 풍경에 못지 않은 부안의 또다른 명소, 천년고찰 내소사에는 600m에 걸쳐 한가로이 걸을 수 있는 울창하게 우거진 전나무숲길이 있다.
2. 전통사찰 내소사
능가산 내소사(楞伽山 來蘇寺)는 백제 무왕34년(633)에 창건된 전통 문화재 사찰이다.
임진왜란때 절의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는데 조선인조11년(1633) 청민선사가 대웅보전을 비롯 설선당 등을
중건 중수 하였다.
그 후 광무 6년(1902) 관해선사와 만허선사의 원력으로 증축불사가 있었으며, 전등회 조실이신 해안 선사의
참선지도로 인하여 수많은 사부대중이 모여 수행정진하는 도량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후 현재의 내소사를 있게한 우암 혜산 선사가 1983년 내소사에 주석하면서 다시 한 번 쇠락해진 전각 및 요사를
정비, 복원하여 오늘날의 대가람을 이루게 되었다.
고즈넉한 힐링한 원하는 여행을 원한다면 한번쯤 돌아 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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