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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맛집

청도 여행하기 (청도레일바이크,청도와인터널,청도읍성 )

by 소소한행복 자산가 2022. 5. 28.

1. 청도 레일바이크

 

입구의 은하수 다리를 지나 체험 관람객들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소’의 고장 청도답게 은하수 다리 위에는 황소캐릭터가 레일바이크를 타는 조형물이 장식되어 있다.

 

​레일바이크와 더불어 미니기차 그리고 MTB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좋다.
 
 

청도천의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철로에서 LED 터널, 장미터널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조형물이 어울려 지나는 곳마다 아름답다.
 
​청도 가볼만한곳 레일바이크는 왕복 5km의 순환형 선로로, 레일바이크에 페달이 모두 있어 4인이 함께 페달을 밟는 즐거움과 차광막이 있어 자외선과 비를 피할 수 있다.
 
​순환형 레일바이크라 다시 돌아오는 턴테이블에서 쉼터까지 약간의 오르막은 자동화 견인시스템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 청도 레일바이크

-위치 :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919-2
-이용요금 : 4인승 일반 25,000원 (1대당 1회 왕복)
*운영회차 및 시간은 홈페이지 참조

 

 

2. 청도 와인터널

 

청도는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은 씨 없는 감인 반시로 유명한데요. 감와인 숙성저장고인 와인터널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본래 이 터널은 1904년 완공한 1,015m 길이의 남성현 철도터널이었는데, 급한 경사와 운행거리 탓에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다.
114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오다가, 2006년 와인터널로 변신했다.
 

터널 위 검게 그을린 흔적은 당시 달리던 증기 기관차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다.
 
​청도 가볼만한곳 와인터널은 연중 15℃ 온도와 60~70%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와인 숙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화강암과 적벽돌로 건설된 자연석 터널인 이곳에는 감 와인의 숙성고, 시음장, 전시, 판매장 등이 있다.
 
​약 1km의 구간을 여러 가지 콘셉트를 활용해 다양한 포토존으로 만들어 놓은 덕분에 이색적인 느낌이 물씬 든다.

 

< 청도 와인터널 정보>

 

-위치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길 100
-영업시간 : 평일 08:30~17:30, 주말 09:00~18:00
-관람료 : 3,000원

 

3. 청도읍성

 

청도읍성은 고려시대부터 존재했으며,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고려시대 때는 돌과 흙을 혼합해서 쌓았다가 이후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석축으로 개축했으나, 임진왜란 때 큰 피해를 보아 성문과 성벽이 소실되어 현재는 성벽의 일부와 기저만이 남아있다.

 

길게 이어진 성벽을 따라 천천히 거닐다 보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옛 시절로 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밤이면 은은한 조명이 켜져 멋진 야경 장소로 변신하는데요. 2017년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쌓기법과 고증을 거쳐 새롭게 복원한 서문루의 야경은 우아하면서도 듬직하다.

<청도읍성 정보>

 
-위치 : 경북 청도군 화양읍 동상리 48-1

 

4. 청도 운문사

 

청도의 가장 대표적인 사찰인 운문사는

청도읍에서 동쪽으로 40km쯤 떨어진 운문산(해발 1,188m)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일명 호거산이라 불리기도 하는 운문산은 재약산, 가지산, 신불산, 취서산 등과 함께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고봉 가운데 하나. 먼 옛날 원광국사가 화랑도의 신조인 세속오계를 지은 명산이기도 하다. 이처럼 유서 깊은 운문산의 북쪽 기슭 햇볕 잘 드는 곳에 운문사가 자리를 틀고 앉아 있다.

운문사는 신라 진흥왕 때인 560년에 보양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보양국사는 신라 말기와 고려 초기에 살았던 승려이므로 이 같은 설명은 다소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옛 기록에 의하면 보양국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오는 길에 지금의 운문사 자리에다 사찰을 지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본래 진흥왕 때 누군가에 의해 초창된 사찰이 폐허가 되었고, 그 자리에다 보양국사가 다시 중창을 했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될 것이다. 중창 당시의 사찰 이름은 작압사였다.

그 후 937년에 고려태조 왕건으로부터 운문선사라는 사액을 받으면서 작압사는 운문사로 불리게 되었다.

 

< 자료참고 : 한국관광공사 >